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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산371] 경기도 포천시 백운계곡 홍용담
2025년 7월 7일(월)
올해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. 백운계곡에 가지 않고 여름을 지낼 수는 없다. 익숙한 길을 버리고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밥 먹고 물놀이하고 낮잠 자기 좋은 곳을 발견하여 ‘홍용담’이라 명명하였다. 뜰채로 떠서 매운탕을 끓여 먹거나 도리뱅뱅으로 구워먹어도 좋을 만큼 물고기들이 많았다. 백운산 등산로를 정비중인데 우리가 익히 알던 커다란 정자들도 리모델링 중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