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자: 심산 등록일: 2011-11-02 15:47:56 IP ADRESS: *.224.135.7

댓글

10

조회 수

2403

산악인 박영석(1963-2011)
profile

심산

2011.11.03 01:35
*.110.21.25
잘 가라, 박영석!
너는 요즘 멸종되었다고 알려져 있던
바로 그 '진짜 싸나이'였다...ㅠ
profile

명로진

2011.11.02 16:55
*.192.162.191
산악인이 산에서 사라지는 것은
축하할 일이라고
감히 생각합니다.
산 사나이 3인은
히말라야 어디 쯤에선가
노닥거리고 있을 거라고.....
감히 생각합니다.

최상식

2011.11.02 17:26
*.133.11.106
히말라야에서 평안하시길~

김진석

2011.11.02 17:45
*.12.48.200
평안하시길 바랍니다.

차무진

2011.11.02 22:39
*.192.214.10
조지 멜러리의 안내를 받으며 인간들이 모르는 히말라야 곳곳을 구경하실지도.....
큰 충격이었습니다. 영면하시길....

지근수

2011.11.03 00:29
*.138.216.59
두려움없이 불멸의 길로 당당히 걸어가신 고인을 삼가 추모합니다...

서승범

2011.11.03 08:37
*.171.186.62
그 남자를 추모하며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새삼 허전한 날들.
이제 그를 만나려면 히말라야에 가야겠네요.
평안하시길.

김주영

2011.11.04 18:00
*.32.111.184
그대로 산이 되어버린건가..
편히 잠들길..ㅠㅠ

김정욱

2011.11.04 19:24
*.189.160.241
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
정보영

2011.11.05 17:34
*.123.217.184
아는 지인의 친한 형님이셨다고 하더군요.
그 분을 위해 처절하게 우는 모습을 보며 갠적으로 친분은 없으되
그만큼 기억되어지고 귀한 분이었을 거라 어렴풋이 짐작됩니다.

남겨진 사람들은 슬프지만 끝을 알고 각오하면서도 기꺼이 간 길이었기에...
명샘 말처럼 하고싶은 일을 하다 가고싶은 길을 간 그는 부럽고 행복한 사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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