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자: 심산 등록일: 2020-06-30 23:29: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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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630() 가평 칼봉산 수락폭포에 다녀왔다

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무릅쓰고(심지어는 좋아하며) 갔는데

다행히 칼봉산의 자애로운 산신령님 덕분에 비를 피하여 식사를 할 수 있었다

이틀 동안 내린 장마비로 수락폭포는 이름 그대로 물떨어지였다!

김은주 스스로 이건 은주로도 아니고 은주대로야!”라고 했을 만큼 평탄하고

발목까지 차는 물길을 대여섯번 건너야 하는 매력적인 길이다 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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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산

2020.06.30 23:30

이곳 경반계곡에는 이정표가 미스테리(?)

가는 길 내내 모든 이정표에 수락폭포 1.7Km’라고 쓰여있다 ㅎㅎㅎ

수락폭포 바로 아래에는 칼봉산 자연휴양림-수락폭포 3.6Km’라고 되어있다

체감상으로 1.7Km는 넘고 3.6Km는 안된다

 

영국형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만들어왔고

심지어는 저녁식사까지 사줬다

영국형, 고마워! 맛있게 잘 먹었어!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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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영님

2020.07.01 07:55

수락폭포 끝내주네요! 물줄기가 힘차지만 차갑지 않고 거칠지 않아 폭포밑에서 물 맞는 게 즐거웠어요. 경반계곡 길은 서울산에서 못 본 야생화며 다래 보리수 열매 그리고 달콤한 오디 나무가 있어서 정감 있었고요.. 

 

내혜샘께서 새벽에 공수 해 온 신선한 연어와 젓갈 넣지 않았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, 으뜸이었고요, 영국샘께서 정성껏 준비해오신 특급 요리 잘 먹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^^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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