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의 산에 가면 진달래를 볼 수 있을까 해서 다녀온 호암산
관악역➔관악이안아파트 옆길➔암장으로 빠지는 사잇길➔시보천➔능선 당산 옆 전망대(점심식사)➔장수약수터➔칠원성군 미륵존➔성벽천➔암장➔산상카페➔제2우물지➔전망대➔호암산성 석축➔석구상➔찬우물➔운동장바위 위➔삼막사 1.4Km 전 우측 계곡길➔민호암(블랙홀 암장)➔경인교대 버스정류장➔석수역
역시 진달래는 실컷 보았고 쑥버무리와 묵은지쌈밥 등도 맛있었고
무엇보다 오랫만에 나온 부산시스터즈들이 반가웠고 ㅎㅎㅎ
하지만 민호암이 해괴한 암장으로 바뀐 건 반갑지 않았고
온갖 술과 안주로 배가 터질 것만 같아
역시나 또 뒷풀이 하산주도 안하고 헤어졌고...ㅎ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