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자: 심산 등록일: 2019-01-02 14:53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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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은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신정을 쇠어왔다

그런데 올해부터는 신세대 조카들(?)의 민원을 받아들여 구정(설날)에 차례를 지내기로 했다

덕분에 생전 처음 1월 1일에 산에 오를 수 있었다

호암산의 윤담 계곡으로 오르다가 왼쪽 사면을 치고 올라가

바위를 하는 사람들이 만든 양지바른 암장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왔다

모두들 해피 뉴이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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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산

2019.01.02 14:55

다음에 석수역 방향으로 내려온다면 저 [만남의 광장]은 제치고

조금 더 역쪽에 가까운 두부전골집으로 가기로 했다

물메기탕을 시켰는데 너무 달다는 이유로....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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